인하대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 '우즈베키스탄 뷰티 엑스포' 참가
인하대 지역특화 청년 무역 전문가 양성사업단(GTEP, 단장 박민규 교수)은 5월26일부터 28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 뷰티 엑스포 2016(Beauty Expo 2016)’에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참가해 우즈벡 시장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12번째로 개최된 국제 뷰티 전문 전시회로, 인하대 GTEP 학생들이 참가해 한국의 총 6개 중소기업 화장품에 대한 수출기업화를 돕는 무역 전문가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인하대의 선진 학사 행정 역량과 교육 역량을 투입해 우즈벡 수도인 타슈켄트에 2014년 개교한 IUT(타슈켄트 인하대학교 ㆍ Inha University in Tashkent) 학생들과 인하대 GTEP 학생들이 함께 참가했다.
학생들은 전시회 참가 전부터 국내 중소 기업의 화장품 제품에 대한 우즈벡 시장 진출을 위해 바이어 상담 준비, 박람회 현장에서 통역 및 마케팅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여성을 직접 만나 우즈벡 현지 화장품 시장의 동향에 대해 사전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총 20건의 수출 상담, 2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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