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우니까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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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우니까 사람이다'
  • 편집부
  • 승인 2016.11.1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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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정호승 시인 초청 힐링 인문학 강좌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이 17일 6층 국제회의장에서 정호승 시인을 초청해 ‘힐링 인문학 강좌’를 열었다.
 
이 자리서 정호승 시인은 ‘20대에게 힘이 되어주는 한마디’를 주제로 ‘내가 사랑하는 사람’, '고래를 위하여' '수선화에게' 등 자신의 시를 낭독하며 미래에 대한 불투명성으로 인해 불안해하고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힐링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호승 시인은 1950년 경남 하동에서 태어나 경희대 국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 후,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 시와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이 당선되며 문단에 등단했다.

강연 도중 정호승 시인과의 대화도 진행되어 함께 소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이벤트를 통해 참석자에게『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수선화에게』를 선물로 배부했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학생들의 문화적 창의성 제고를 위해 정석학술정보관에서 진행한 독서권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4일 서영대 인하대 교수(사학과)의 ‘한국인의 죽음 이후의 세계 : 우리나라의 귀신 이야기’ 강좌 이후 두 번째 강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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