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동안 좋은 실적 낸 우수기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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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동안 좋은 실적 낸 우수기업 수상
  • 어깨나눔
  • 승인 2016.11.3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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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예솜 등, 12월 8일 통합워크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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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기업 중 하나인 (주)예솜은 집수리전문가 양성과정을 마치고 11월 25일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수료식을 가졌다.<자료사진>

올 한해동안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많은 성과로 크고 작은 수상실적을 냈다. 인천지역에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큰 상을 탄 기업들도 많지만 그 중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인천시에서 주는 상은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시상 기업중 인천시사회적경제센터에서 발행하는 어깨나눔을 통해 소개된 기업도 상당수 포함됐다. 오는 12월 8일 '2016년 사회적경제 통합워크숍'에서 인천광역시장 표창장을 받는 영예를 안은 기업들을 소개한다.

(주)예솜(대표 종광애) 인천지역 아동센터 등 51개소와 동구 주택 123가구 등에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실시하고, 구청과 주민센터, 사회복지관 등 30여군데에 정리정돈 수납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취약계층 18명을 대상으로 집수리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해 롯데건설을 포함해 3명을 취업시키고, 나머지 교육생들에게도 취업을 알선중이다.

지속가능발전소(주)(대표 윤덕찬)은 세계은행, UN PRI, FACTSET, RSRI 등 국제기구 등과 파크너십을 체결해 활동하면서 네이버, 한국언론진흥재단, 코스콤 등과 MOU를 맺고 소셜 임팩트 확대를 추진중이다. 인천시 UN 지속가능발전목표에도 많은 기여가 기대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공항연구소 양동헌 차장은 2015년 인천공항 서비스증진을 위한 사회적경제 일자리창출 경진대회를 개최해 54개 일자리 창출과 10개 법인창업을 이끌었다. 올해에도 경진대회를 열어 87개 일자리창출과 9개기업의 창업을 도왔다.

바른체형연구소(대표 장기학)는 성장기 때의 바른자세 습관이 평생 건강한 바른 체형으로 살아가게 해준다는 목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3년 온라인 체형분석시스템과 체형측청 장비를 개발해 운영중이다. 올해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계양구 사회적기업협의회에서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주)다사랑보육서비스(대표 심옥빈) 는 2007년 실업극복 인천본부 사회적일자리 방문보육사업으로 시작해 2008년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여성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건전한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여 지역의 보육문제에 대한 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무료공부방 운영과 미혼모·다문화가정 양육, 놀이코칭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우리비젼(대표 이성순)은 청소, 소독업체로 2011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지 2년만에 인증받았다. 아이들 방과후 교실과 구청에서 알선한 독거노인 거주지 소독과 청소 등 사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주)웰빙찬간마을(대표 장헌상)은 2012년 천연조미료와 함께하는 세상을 꿈꾸며 지역 가정주부들을 모아 만든 기업이다. 몸에 좋지 않은 화학조미료보다 정성스럽게 만든 천연조미료로 가족건장을 지킨다는 캐치프레이즈로 천연조미료, 자연부각, 건어물 등을 생산하고 있다.

꿈꾸는문화놀이터 뜻(대표 정윤호)는 만수동 창대시장에 둥지를 틀고 연극ㆍ댄스ㆍ마술 등 문화적 재능을 가진 청년들이 마을문화공동체로 주민 소통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한 협동조합이다. 지역축제ㆍ공연ㆍ전시 등을 기획하고 교육 또는 강사 파견 등으로 문화콘텐츠를 보급해 문화 소외계층 지원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상에는 구도심 가옥을 활용한 쉐어하우스사업을 하고 있는 (주)노마드홈쉐어(대표 조병주)와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등에 강사를 파견하는 교육사업기업 (주)글로벌교육공동체(대표 김명숙), 중식업 협동조합을 설립하여 운영중인 미추홀중식협동조합(이사장 선철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시민기자로 활동하는 문미정씨가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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