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총연대 6일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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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회복지총연대 6일 공식 출범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7.12.0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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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가 무급화 철회 및 국·시비 시설 동일 가이드라인 적용 촉구




인천지역 사회복지 관련 단체들의 협의 기구인 인천사회복지총연대가 6일 출범했다.

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인천평화복지연대, 전국사회복지유니온 인천지부 등 13개 사회복지단체가 모인 인천사회복지총연대는 이날 오후 인천시청 앞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연대는 ▲사회복지시설 병가 무급화 지침 철회 ▲국비지원시설·시비지원시설에 차등 없는 가이드라인 적용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처우 및 지위향상 등을 요구했다.

연대는 "인천시의 사회복지시설 병가 무급 적용으로 인한 사회복지 현장의 혼란이 1년 여간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는 근무 여건을 악화시키는 지침 변경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시와 민간복지계는 지난 9월 이와 관련된 합의안를 도출한 바 있으나, 이를 아직까지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국비·시비 지원시설에 동일한 유급 병가를 적용하도록 여러 방면에서 힘을 모아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대는 이날 출범 이후 국회의원 면담, 보건복지부 면담 등을 통해 다양한 연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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