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앞두고 속여 팔거나 변질된 절임배추 등 대상
취재:김주희 기자
해양경찰청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11월1일부터 12월19일까지 중국산 먹을거리를 국내산으로 속여 파는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해경은 이 기간 중국산 소금과 고춧가루를 국내산으로 속여 팔거나 변질된 젓갈류, 절임배추를 유통시키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이달 말까지 먹을거리 수입·유통업자를 대상으로 계도기간을 갖고 이후 합동단속반을 꾸려 전국적인 일제 단속에 나설 방침이라고 해경은 설명했다.
해경은 작년에도 10월 말부터 2개월간 집중단속을 통해 수입 먹을거리 불법유통사범 16건, 38명을 적발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