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과 교육, 일치를 위한 우리동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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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과 교육, 일치를 위한 우리동네 여행
  • 이창열 기자
  • 승인 2018.07.3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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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교육청 미추홀구와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부터 한달여 동안 교사들의 교육혁신지구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마을교육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초·중등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미추홀구청과 함께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내용을 찾아보고 지속적인 민·관·학의 연구모임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마련됐다.

마을의 인적, 물리적, 환경적 자원을 활용해 삶과 배움이 일치하는 교육을 실현시키는 학교교육 방안에 대해 교사들이 마을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교사들은 지난 26일 마을교육아카데미 체험연수로 숭의목공예마을과 숭의평화시장, 도원역, 노적산 호미마을, 업사이클에코센터를 체험했다.

마을 체험장을 함께 탐방한 차영희 남부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은 “마을의 교육생태계를 회복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학교도 이를 활용하고, 교육과정과 수업을 충실히 운영해 학생들이 다시 지역의 시민으로 살아가는 선순환의 지속가능한 교육을 실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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