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이웃이야기 들려줄 마을방송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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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이웃이야기 들려줄 마을방송이 떴다'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8.08.21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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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온더라디오 20일 첫 녹화, 사회적기업 주제로 열려
 


부평구 주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낼 부평 마을방송이 새롭게 시작됐다.
 
부평구 마을기업 ‘더피엘 커뮤니케이션즈 협동조합’은 지난 20일부터 부평지역 마을방송 ‘부평온더라디오(ON THE RADIO)’를 시작했다.
 
부평온더라디오는 부평 지역의 소소한 이야기와 이웃소식 등을 주제로 마을 안의 소식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자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진행은 이성수 우리동네희망마을 이사장과 강병수 전 시의원이 맡았다.

첫 번째 방송은 ‘사회적경제 도시 부평구’라는 주제로 열렸다. 인천 사회적기업 자바르떼 이찬영 대표와 부평구 마을기업 리폼맘스 윤문정 대표가 출연해 사회적기업에 대한 소개와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전달했다.
 
2회 녹화는 ‘문화예술 도시 부평구‘라는 주제로 마련된다. 부평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을 초대해 현장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부평온더라디오는 2주에 한 번씩 녹화되며, 인터넷 팟캐스트(www.podbbang.com/ch/1768046)를 통해 청취할 수 있다. 앞으로 부평과 관련된 시의성 있는 사건을 비롯해 실생활과 밀접한 마을 곳곳의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부평온더라디오 관계자는 “정보의 홍수 속에 마을과 이웃 이야기가 점점 사라지는 것 같아 이를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 방송을 시작했다”며 "앞으로 잊혀진 마을과 이웃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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