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보다 4.1% 인상…7월 시와 협의 후 확정
<자료사진>
내년에 인천 중·고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지원되는 무상교복 지원금이 27만7천원으로 잠정 결정됐다.
인천시교육청은 18일 교복구매지원위원회(교복구매위) 회의를 열고 내년 무상교복 지원금을 올해 26만6천보다 4.1% 인상된 27만7천원으로 잠정 결정했다.
이날 결정된 지원액은 오는 7월 인천시와의 협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시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중학교와 고등학교 신입생 5만1천425명에게 동·하복을 포함해 1인당 26만6천원씩의 무상교복 지원금을 지원했다.
하지만 올해 상당수 학교의 무상교복 입찰 낙찰가가 시교육청 지원금 26만6천원보다 높아 차액 2~3만원 가량을 학부모가 부담하거나 학교 예산으로 충당했다.
또 인천의 올해 무상교복 지원금은 제주도의 35만원, 세종시 및 경·충남·강원도의 30만원보다 낮았다.
내년에는 재고 상품 밀어내기와 납품지연에 대한 감독도 강화된다. 신상품은 계약 체결 당해 연월부터 납품 때까지 제작된 제품으로 계약서 특수조건에 명시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납기를 지연하는 교복업체는 부정당업체로 등록해 입찰 참가를 못하도록 일선 학교에 안내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내년 무상교복 지원액은 오는 7월 시와 협의를 통해 확정된다”며 “무상교복 지원과 관련해 올해 제기된 학생과 학부모들의 요구를 내년 표준계약서에 반영해 문제를 개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올해 무상교복 지원에 소요된 예산 142억원은 시교육청과 시·군·구가 50% 씩 부담했다.
인천시교육청은 18일 교복구매지원위원회(교복구매위) 회의를 열고 내년 무상교복 지원금을 올해 26만6천보다 4.1% 인상된 27만7천원으로 잠정 결정했다.
이날 결정된 지원액은 오는 7월 인천시와의 협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시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중학교와 고등학교 신입생 5만1천425명에게 동·하복을 포함해 1인당 26만6천원씩의 무상교복 지원금을 지원했다.
하지만 올해 상당수 학교의 무상교복 입찰 낙찰가가 시교육청 지원금 26만6천원보다 높아 차액 2~3만원 가량을 학부모가 부담하거나 학교 예산으로 충당했다.
또 인천의 올해 무상교복 지원금은 제주도의 35만원, 세종시 및 경·충남·강원도의 30만원보다 낮았다.
내년에는 재고 상품 밀어내기와 납품지연에 대한 감독도 강화된다. 신상품은 계약 체결 당해 연월부터 납품 때까지 제작된 제품으로 계약서 특수조건에 명시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납기를 지연하는 교복업체는 부정당업체로 등록해 입찰 참가를 못하도록 일선 학교에 안내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내년 무상교복 지원액은 오는 7월 시와 협의를 통해 확정된다”며 “무상교복 지원과 관련해 올해 제기된 학생과 학부모들의 요구를 내년 표준계약서에 반영해 문제를 개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올해 무상교복 지원에 소요된 예산 142억원은 시교육청과 시·군·구가 50% 씩 부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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