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 경인아라뱃길 구조정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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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 경인아라뱃길 구조정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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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2.1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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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비 30억원 투입할 예정

인천시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0월 개통 예정인 경인아라뱃길의 사고에 대비해 내년 하반기에 다목적 구조정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구조정은 8명이 탑승할 수 있는 10t 규모의 선박(길이 15m, 폭 4m)으로 방수포와 구조-구급장비 등을 갖추게 된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관계 부처에 구조정 도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이 사업에 국-시비 3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경인아라뱃길은 서울 강서구 개화동 한강 분기점과 인천 서구 오류동 해안을 잇는 길이 18.7㎞, 폭 80m, 수심 6.3m의 수로다.

이 수로는 홍수기에 인천 굴포천과 한강의 물을 서해로 흘려보내 부평과 부천 지역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평상시에는 뱃길로 활용돼 각종 선박이 여객과 화물을 실어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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