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의 '화이트 데이'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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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의 '화이트 데이' 콘서트
  • 김주희
  • 승인 2011.03.0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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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6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
취재: 김주희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화이트 데이'를 맞는 연인을 위한 무대를 마련한다.

부평아트센터는 오는 12일 오후 6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김소현의 첫 단독콘서트 ‘김소현의 스위트 세레나데(Sweet Serenade)’를 연다.

지난 2001년 국내 초연작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크리스틴 역을 맡으며 뮤지컬계의 신데렐라로 떠오른 김소현은 “더 이상의 크리스틴은 없다”는 평가를 받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여배우다.

2008년 제14회 뮤지컬 대상 여우주연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한 실력파로, 뮤지컬은 물론 연극과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12일 공연에서는 올 봄 클래식을 바탕으로 한 크로스오버 앨범 발매를 앞둔, 성악가로서 김소현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무대로 구성된다.

클래식 성악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가창력을 내세운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화이트데이를 맞은 연인들을 위해서 김소현의 대표작인 뮤지컬곡 오페라의 유령 중 ‘Think of me’, ‘All I ask of you’,를 비롯해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중 ‘Once upon a dream’ 등을 노랜한다. 디즈니 명곡 ‘Beauty and the Beast’ 등도 듀엣곡으로 함께 선보인다.

2010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남자 주인공 ‘라울’ 역을 맡아 김소현과 함께 호흡을 맞추었던 뮤지컬배우 손준호가 특별 출연한다.

관람료는 전석 2만5천원이다.

공연 관련 문의는 부평아트센터(☎032-500-204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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