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구연극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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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구연극제 개최
  • 김주희
  • 승인 2011.03.0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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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극협회, 16일 문학시어터서 개막

취재: 김주희 기자


2011 인천항구연극제가 오는 16일 문학시어터에서 개막, 4월10일까지 벌어진다.
사진은 지난해 인천항구연극제 최우수작품 수상작 극단 집현의 '장릉의 지문' 중.(사진=인천연극협회)


한국연극협회 인천시지회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문학월드컵경기장 내 문학시어터에서 '2011 인천항구연극제'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인천항구연극제는 인천 연극인들이 참여하는 지역 연극축제로, 2009년부터 인천연극제를 확대 재편한 것이다.

이 연극제 최우수작품 수상작은 오는 6월 강원도 원주에서 열리는 전국연극제에 인천 대표작으로 참여한다.

지난해는 5개 작품이 경연을 벌여 극단 집현이 창작극 '장릉의 지문'으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올해 경연 분야에는 6개 작품이 나선다.

모두 창작 초연작으로 극단 미르의 '미드나이트, 포장마차'(23~24일), 극단 미추홀의 '맥베스 影(영)'(26~27일), 극단 한무대의 '달의 정원'(30~31일), 극단 무예의 '가족'(4월2~3일), 극단 피어나의 '망자야 놀자-다시라기'(6~7일), 극단 산만의 '나의 조국, 미운 대한민국'(9~10일) 등이 나선다.

초청 작품으로는 극단 엘칸토의 '수녀와 병사'가 16일부터 17일까지, 극단 놀이와 축제의 '끈'이 19일부터 20일까지 각각 무대에 오른다.

인천항구연극제 개막식은 16일 오후 4시 문학시어터에서 진행된다. 폐막식은 4월10일 오후 7시 개최된다.

평일은 오후 7시30분, 토요일은 오후 4시·7시, 일요일은 오후 4시에 공연된다.

문의: 인천연극협회(☎032-862-9683)

우수작품 초청공연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4시,7시 일요일 오후4시
극단 제목 공연일
엘칸토 수녀와 병사 16~17일
놀이와 축제 19~20일










경연대회 출품작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4시,7시 일요일 오후4시
극단 제목 공연일
미르 미드나이트, 포장마차 23~24일
미추홀 맥베스 영 26~27일
한무대 달의 정원 30~31일
무예 가족 4월2~3일
피어나 망자야 놀자-다시라기 6~7일
산만 나의 조국, 미운 대한민국 9~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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