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년 연속 지식재산분야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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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년 연속 지식재산분야 최우수기관 선정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0.09.0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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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에서 기관표창 수상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지자체는 인천이 유일
지식재산분야 최우수기관표창을 받고 기념촬영하는 인천시 관계자들(사진제공=인천시)
지식재산분야 최우수기관표창을 받고 기념촬영하는 인천시 관계자들(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2년 연속 지식재산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4일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주관으로 세종시에서 열린 ‘제3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에서 위원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위원장 정세균 국무총리, 민간위원장 정상조 서울대 교수)는 대통령 소속기관으로 지식재산 강국 실현을 위한 국가전략 수립과 관련 주요 정책의 심의·조정·점검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위원회는 ‘2019년 국가지식재산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특허청, 인천시를 공동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지방자치단체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인천이 유일하다.

위원회는 인천시가 ‘기술기반 예비창업자의 IP(지식재산) 역량 강화 지원을 통한 창업 활성화’, ‘IP 투자조합 운영에 따른 창업 초기 기업의 투자재원 마련 지원’, ‘핵심융합기술 개발 지원과 해당 기술의 지식재산권 확보’ 등 특화사업에 집중한 전략을 높게 평가했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핵심기술에 대한 지식재산 정책 강화가 중요하다”며 “인천을 세계가 찾아오는 지식재산 허브로 만들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등 지역특색에 맞는 지식재산 정책을 발굴하고 활성화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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