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과 미디어촌으로 사용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구월보금자리 S-1블록과 S-2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시공사가 오는 30일 최종 확정된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구월보금자리 S-1블록과 S-2블록에 대한 턴키 설계 심의를 각각 오는 25일과 27일에 실시한 뒤 30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과 미디어촌으로 사용될 구월보금자리 아파트는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인천 지역 건설사 49% 이상의 공동도급을 입찰 참여 조건으로 내걸어 33개 인천의 건설사가 입찰에 참여했다.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신청과 공동수급 협정서 마감 결과, S-1블록 아파트 건설공사에 GS건설과 대우건설을 대표사로 한 2개 컨소시엄이, S-2블록에는 한화건설, 금호산업, 신동아건설이 대표사로 3개 컨소시엄이 수주경쟁에 뛰어들었다.
S-1블록과 S-2블록에는 각각 815가구, 719가구가 오는 2014년 상반기 건립되며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이후 소폭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보금자리주택으로 일반에게 분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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