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아동 문화센터 등 7곳서 13명 추가 감염
전국에선 2,006명 확진... 수도권서 1,563명 나와
전국에선 2,006명 확진... 수도권서 1,563명 나와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2명이 발생했다.
15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총 10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2만1,52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연수구 아동문화센터, 부평구 유치원 2곳에서 각 1명씩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누적 확진자 수는 각각 56명, 36명이다.
남동구 소재 요양병원과 미추홀구 소재 의료기관에서는 각 7명, 1명이 더 감염됐다.
아울러 강화군 종교시설 등 3곳에서도 각 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달과 지난달에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2명이 병원치료 중 숨지면서 인천시 사망자 누계는 119명으로 늘었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13명 △확진자 접촉 62명 △감염경로 불분명 27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연수구 21명 △미추홀구 19명 △남동구 18명 △부평구 17명 △계양구 12명 △서구 6명 △강화군 5명 △중구 3명 △동구에서 1명이 나왔다.
관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유형별로 △감염병 전담병상 70.1% △중환자 병상 77.2% △준중환자 병상 95.7% △생활치료센터 57.8%다.
전국에선 2,006명(해외 20명 포함)이 신규 확진돼 전날 2,419명 대비 413명 줄었다.
수도권에서는 모두 1,563명이 확진돼 전체의 77.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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