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신학기 등교 관련 방역대책 마련
교육시설 877곳에 방역업무 전담 인력 5,657명 배치
검사키트 주마다 1차례씩 배부... 이동식 PCR검사소 운영도
교육시설 877곳에 방역업무 전담 인력 5,657명 배치
검사키트 주마다 1차례씩 배부... 이동식 PCR검사소 운영도
인천시교육청이 학교 방역인력 배치, 검사키트 배부 등 신학기 등교에 발맞춘 방역 대책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우선 총 5,657명의 전담인력을 유치원, 특수학교를 포함한 관내 모든 학교 877곳에 배치, 방역과 관련한 각종 업무(소독 및 확진자 자체조사 시스템 운영 등)를 집중 지원토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총 353만여개의 신속항원검사키트를 각 학교에 배부할 계획이다.
검사키트는 1주일에 한 차례씩 일선 학교에 배부될 예정이며, 한 달 동안 학생은 1인당 9개, 교직원은 4개의 검사키트를 받게 된다.
학생들이 보다 빠르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이동식 PCR검사소(찾아가는 검사소)도 다시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이동식 검사소를 통해 약 10만여명의 학생들이 검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교육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련 정책설명회를 열고 관내 초중고교 학교장 557명에 세부 사안을 안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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