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7일 대한축구협회와 초등학생과 여학생의 체육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공동으로 축구 전문지도자가 직접 지도하는 ‘렛츠플레이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2학기부터 초등학교 1·2학년 체육 축구 수업 지도를 위해 30개교에 강사를 파견해 체육수업을 통해 향후 학교스포츠클럽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
또 중‧고등학교 여학생 학교스포츠클럽 및 여교사 체육동아리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체력건강 활성화 사업과 학교스포츠클럽의 뒷받침이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소년과 여학생의 체육활동 참여가 확대되는 등 인천형 학교스포츠 혁신 방안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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