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당 6억원 이내 1년간 지원
한국은행 인천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에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19일 한국은행 인천본부에 따르면 추석에 대비해 원재료 대금 결제, 종업원 임금 지급 등을 위한 단기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김포·부천 지역 중소기업에 500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규모의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별운전자금은 지역 금융기관이 22일부터 9월 9일까지 취급한 대출을 대상으로 업체당 6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이내에서 1년간 지원한다.
한국은행 인천본부는 금융기관 대출취급실적의 50% 이내에서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연 1.5% 저리로 금융기관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추석 특별운전자금은 추석자금 성수기를 맞은 지역 중소기업 단기운전자금 조달은 물론 금융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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