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 및 경인여대와 '지역인재 육성 및 채용 확대 업무협약' 체결
파라다이스 고용인원 75% 인천 거주, 경인여대 매년 200여명의 관광분야 인력 배출
시,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복합리조트와 지역 대학 및 고교 채용 연계 확대 추진
파라다이스 고용인원 75% 인천 거주, 경인여대 매년 200여명의 관광분야 인력 배출
시,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복합리조트와 지역 대학 및 고교 채용 연계 확대 추진
인천시가 지역인재의 복합리조트 채용문 넓히기에 나섰다.
시는 25일 영종 파라다이스시티에서 파라다이스시티, 경인여대와 ‘지역인재 육성 및 채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복합리조트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 연계를 위해 물적·인적 인프라를 공유하고 협력하게 된다.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영종도에 집중적으로 들어서는 복합리조트, 인천지역 대학 및 직업계 고교의 채용 연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016년 개장한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는 현재 1,500여명을 직접 고용하고 있는 가운데 이 중 약 75%가 인천에 거주하고 있다.
관광외국어학과, 호텔·카지노학과, 항공서비스학과,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를 두고 있는 경인여대는 매년 약 200여명의 관광분야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 들어서는 복합리조트는 인천 미래 먹거리의 한 축”이라며 “코로나19 엔데믹으로 해외관광객이 빠르게 늘어나고 영종도의 복합리조트도 추가 개장을 앞두고 있어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복합리조트 분야 구인난을 해소하고 인천시민 채용도 확대할 수 있도록 추가 업무협약 체결 추진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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