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수다스런 밥상'을 만들며 마을과 사람을 챙긴다 '수다스런 밥상'을 만들며 마을과 사람을 챙긴다 이웃끼리 도란도란 둘러 앉아 밥 한끼 먹기 힘든 세상이다. 수다스런 밥상을 마주하다 보면, 마을 이야기도 하고 마을 사람들에 애정도 갖게 마련인데. 밥상 나눔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미추홀구 숭의 1.3동 '수다스런 밥상’ 그루터기를 소개한다. 코로나가 길어지며 단절이 자연스러워 진 요즘 밥 한 끼 같이 먹는 것도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사람이 만나기 무섭고, 누군가 만나 밥 먹기는 더 무서웠던 시절도 끝을 맞이하고 있는 요즘 공동체의 회복과 관계의 회복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는 주민들이 있다. 수다 기획연재 | 정혜진 | 2022-11-29 12:20 "내가 누구랑 말해 본적이 하두 오래돼서" "내가 누구랑 말해 본적이 하두 오래돼서" 뭐 잘못 먹은 것도 없는데 하루 종일 설사를 하다 탈수현상이 와서 늦은 밤에 응급실에 다녀왔다.새벽에 가평에 있는 방일초등학교에 강연가야 하는데 아프면 안되는데... 응급실 과장선생님이 며칠 입원해서 검사도 하고 주사도 맞아야한다고 하셨는데 약만 처방 받아 집에 왔다.늘 그렇듯 나는 강연가는 날 새벽이면 정신없이 바쁘다. 밤새 한 숨도 못자고 이거저거 챙기느라 부산스럽다. 식구들 아침도 챙겨야하고 애들 먹을 과일도시락도 두 개씩 싸야하고 무엇보다도 새벽 4시 30분이면 샤워를 하셔야하는 심계옥엄니 씻겨드리고 식사 챙겨드리고 치매센터 기획연재 | 김인자 | 2017-04-18 07:2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