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억2,000만원, 지난해 11억원에 이어 올해 국비 12억원 확보
지난 2년간 환경 모니터링, 교량 점검, 선박 화재진압 등 다양한 실증
올해 갯골·공원 등 3차원 입체지도 구축, 섬 지역 택배 등 중점 추진
지난 2년간 환경 모니터링, 교량 점검, 선박 화재진압 등 다양한 실증
올해 갯골·공원 등 3차원 입체지도 구축, 섬 지역 택배 등 중점 추진
인천시가 3년 연속 국토교통부의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지방자치단체의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서비스 모델 발굴을 지원하는 국토교통부의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1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2022년 17억8,500만원(국비 12억2,000만원, 시비 5억6,500만원), 2023년 16억6,500만원(국비 11억원, 시비 5억6,500만원)을 들여 환경 모니터링, 교량 점검, 야간 갯벌활동(해루질) 안전관리, 선박 화재진압 등 드론 활용 실증사업을 수행했다.
올해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사용할 시비는 추경에서 확보하고 갯골·공원 등 관리 필요지역의 드론 활용 3차원 입체지도 구축, 섬 지역 대상 식료품 등 생활물류 드론 택배 등을 중점 실증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의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지자체는 17곳으로 이 중 광역단체는 인천·부산·전남·제주 4곳이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드론을 활용한 도시관리체계 구축으로 드론산업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산업적·사회적 성과를 모두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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