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예술중학교 학교 용지가 확보됐다.인천시교육청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가칭 인천예술중학교 설립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인천경제청이 시교육청에 송도 8공구 A5블록 약 2만㎡ 땅을 학교 부지로 제공하는 내용이다.인천경제청은 공동주택부지인 A5블록의 토지이용계획을 학교 용지로 바꿔 공급할 계획이다.이 업무협약으로 인천의 첫 예술중 설립을 위한 첫 단추가 끼워졌다.다만 학교 신설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야 가능하다. 시교육청은 공청회 등을 진행한 뒤 세부 내용을 준비해 내년이나 내후년 중앙투자심사에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1일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시민, 언론인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인천교육 광장토론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인천교육의 길’이라는 주제로 (사)인천언론인클럽 초청 교육감과의 대화, 시민정책소통 마당 순으로 진행했다.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시민정책소통 마당에서 사전 접수한 30여 개 교육정책 제안에 대해 답변하며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확대, 학생이 주도하는 바다의 날 행사, 스포츠클럽 축제화 등 정책 제안 설명과

인천재능대, 견인여대, 인하공업전문대 등 전국 30개 전문대학이 오는 2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인천재능대에서 2024학년도 수시모집 입학박람회를 개최한다.박람회에서는 각 학교 별 학과 및 입학전형 등을 안내하고, 학교 별로 1대 1 입시 컨설팅도 진행해 참석자들은 전문대학 입시에 대한 궁금증을 한자리에서 해소할 수 있다.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 참여 대학은 △경기과학기술대 △경민대 △경복대△경인여대 △국제대 △김포대 △대림대 △대원대 △동아방송예술대 △동양미래대 △동원대 △명지전문대 △배화여대 △부천

인천시교육청이 5,000억원대 감액 추경을 준비한다. 정부의 59조 원의 세수 펑크 때문이다.시교육청은 최근 정부의 국세 수입 감소에 따라 보통교부금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각 부서에 예산 감축을 지시했다고 21일 밝혔다.세수 감소에 따른 정부의 교육교부금 감소 규모는 11조 원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인천으로 내려오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도 5,900~6,300억 원 줄 것으로 보인다.이에따라 최소 5,000억 원대 감액 추경이 불가피하고, 일부 사업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시교육청의 올해 예산은 지난 5월 1차 추경을 거치며

특성화고교인 인천재능고가 2024학년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된다.21일 인천재능고에 따르면 남녀공학 전환으로 2024학년도 신입생 선발부터 여학생의 지원이 가능해져 학교가 운영하는 직업체험에 참여하는 중학교 3학년 여학생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백기용 인천재능고 교장은 “남녀공학 전환은 제 2의 개교라 할 수 있다”며 "인공지능, 반도체, 전기 분야의 여성 인재의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남학생과 여학생이 서로의 장점을 배우며 성장하는 양성평등교육으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의 진보교육감 도성훈에 대한 지난 5년의 평가는 박했다.안봉한 전교조 인천지부장은 20일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와 인천지역연대가 주최한 '인천 진보민주교육감, 5년을 돌아보다' 토론회에서 "도성훈 1기 동안 입시교육과 경쟁교육은 더 심화됐다"며 "일반고와 특목고, 국제고의 격차는 날로 벌어져 교육격차가 확대됐고 고교평준화 자체가 무력화됐다"고 진단했다.이어 "2018년 공동공약을 낸 서울은 특성화고를 일반고로 전환하는 등의 시도를 했다"며 "하지만 인천은 시도조차 없었다"고 꼬집었다.2018년 7회 지방선거에서 전국 진보교육감 후보

인하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이 9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인하대 본관 현경홀에서 열린다. 심포지엄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시의회 · 구의회 의원, 인하대 동문과 교직원, 재학생, 인천시민이 참석한다.주제 발표는 김상렬 한국이민사박물관장의 ‘하와이 이민노동자들의 민족교육 열망과 실천’, 강옥엽 인천시사편찬위원의 ‘이승만 박사의 국책대학 설립 의지와 인하공대 창학’, 양윤모 인하역사문화연구소 연구원의 ‘조중훈 박사의 인하학원 인수와 인하대학교 제2의 창학’ 등이 진행된다.주제 발표가 끝난 후 임학성 인하대 사학과 교

인천대가 2024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지난 15일 마감한 결과, 1,799명 모집에 1만7,984명이 지원해 1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공연예술학과(실기우수자)로 22명 모집에 1,087명이 지원해 49.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인문계열 국어국문학과(교과성적우수자)가 26.5대 1, 경영학부(자기추천)가 24.3대 1, 자연계열 도시공학과(교과성적우수자)가 27.6대 1, 생명과학전공(자기추천) 15.0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올해 처음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모집한

인하대의 2024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다소 높아졌다.인하대는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2,595명 선발에 4만2,858명이 지원해 16.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 16.37대 1과 비교하면 소폭 오른 것이다.전형별 경쟁률(모집인원, 지원인원)은 ▲학생부종합 11.63대 1(1,449명, 1만6,852명) ▲학생부교과(지역균형) 6.32대 1(604명, 3,818명) ▲논술 44.32대 1(459명, 2만345명) ▲실기/실적 22.20대 1(83명, 1,843명)이다.학생부종합

제22회 대한민국 청소년발명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 인천명신여자고등학교 박예린(사진) 학생이 14일 SETEC(서울무역전시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고등부문에서는 최고의 상이다. 또한 백은, 오주빈이 금상을, 공지민, 전성이, 김지윤이 동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박양의 발명품은 '보행자 인식 LED 표지판'이다. 박 양은 ‘민식이법’이 생긴 이후에도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일어나는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고 있는 아이들이 있다는 사실을 안타깝게 여겨 발명에 착수했다. LED

인천 동구 금송구역 재개발사업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초교‧여중 통합학교 신설 계획도 아득해지고 있다.14일 금송구역 재개발조합 관계자는 "각종 문제로 사업 추진이 더뎌지고 있다"며 "사업계획 변경 등을 위해 10월이나 11월 총회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현재 전국의 뉴스테이 사업은 크게 오른 건축비와 금융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뉴스테이 사업지구인 금송구역 역시 같은 문제로 사업 추진에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사업이 장기 지연되면서 사업지구 내에 초교‧여중 통합학교 신설을 추진하던 인천시교육청도 일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서구 루원중학교와 중구 영종 하늘1중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학교복합시설은 학교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운영하는 사업이다.시교육청은 교육부로부터 사업비 151억원을 지원받아 루원중과 하늘1중에 도서관, 돌봄센터, 마을교육지원센터 등을 포함한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복합시설이 완공하면 학생들을 위한 교육 환경과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시교육청은 오는 2027년까지

인천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13일 밝혔다.선발인원은 공립 유치원 교사 32명, 초등학교 교사 160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18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31명 등 총 241명으로 이 중 21명은 장애인을 선발한다.시교육청은 교육부 중장기 교원 수급 계획에 따라 학급 증설과 결원 현황 등을 반영해 당초 사전 예고한 239명에서 241명으로 2명을 증원했다.응시원서는 다음 달 2~6일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https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12일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담당관 신설 등이 담긴 교권보호 대책을 발표했다.도 교육감은 이날 각급 학교 및 교사들에게 발송한 서한문을 통해 “내년 1월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을 신설해 아동학대 신고부터 종결까지 법률·행정·상담·치유 등을 총체적으로 지원하고 학교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악성민원을 교육청에서 담당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교육활동 보호 시행계획 수립 및 침해 행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교육활동사례판단위원회’를 구성해 교육활동 침해 행위 등 무분별한 신고가 이뤄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아울

인천 최초의 공립학교인 인천창영초등학교 환경개선 사업이 진행된다.인천시교육청은 창영초 시설 개선을 위해 내년 본예산에 관련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화장실과 창호·바닥 교체에 25억 원, 외벽 개선에 15억 원 등 모두 40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다만 외벽 개선은 인천시 문화재위원회에서 현상변경 허가를 받아야 하는 사안이라 본예산 편성에는 빠질 수 있다.시교육청은 창영초 존치 결정 이후 학교와 학부모, 인천시·동구청과 함께 소통협의회를 꾸려 학교 발전을 위한 많은 의견을 받았다.여기서 문화재동인 옛 학교건물을 특별교실

인천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접수 마감 결과 총 2만6,686명이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이는 지난해보다 508명(1.9%)이 증가한 인원이다.전년도 대비 남자는 282명, 여자는 226명 증가했으며 재학생은 803명 감소했고 졸업생은 1,128명, 검정고시자는 183명이 각각 증가했다.지원자 중 남자는 1만3,597명(51.0%), 여자는 1만3,089명(49.0%)이고 재학생 1만8,055명(67.7%), 졸업생 7,573명(28.4%), 검정고시자 1,058명(3.9%)으로 집계됐다.영역별 응시 현황은 국어

인천시교육청이 인천형 학교폭력 제로센터를 시범 운영한다.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폭력 제로센터는 학교들의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폭력예방교육, 사안 처리, 피해학생 전담관, 피·가해 학생 갈등 조정, 관계 기관 연계 등을 통합 지원하는 곳이다.시교육청 본청과 교육지원청에 설치돼 이달 운영을 시작한다.시교육청은 인천형 학교폭력 제로센터 시범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10대 과제를 제시했다.특히 피해학생 전담지원관(마음의 아픔을 덜어주는 이, 이하 마덜) 제도다. '마덜'은 심리상담 전문가 등으로 위촉된 외부 인사가

인천대가 2024학년도 신입생 2,516명 중 1,799명(정원 외 포함)을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시작돼 15일 오후 6시 마감된다.인천대 2024학년도 입학정원은 2,516명으로 확정됐다. 첨단분야 특성화학과인 데이터과학과(수시･정시모집)와 스마트물류공학전공(정시모집)이 신설되고 에너지화학공학과 정원이 증원된다.학부 단위로 신입생을 모집했던 도시환경공학부(건설환경공학전공, 환경공학전공), 생명과학부(생명과학전공, 분자의생명전공), 생명공학부(생명공학전공, 나노바이오공학전공)는 올해

인천시교육청은 지난달 10일 시행한 2023년 제2회 검정고시에서 응시자 1,877명 중 1,636명(87.2%)이 합격했다고 1일 밝혔다.합격자 수는 초졸 159명(합격률 93.5%), 중졸 298명(89.2%), 고졸 1,179명(85.9%)으로 각각 집계됐다.시험별 최고령 합격자의 나이는 초졸 75세 여성, 중졸 79세 남성, 고졸 77세 남성이다.합격 증서는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 시교육청 본관 지하 1층 검정고시센터에서 배부한다.합격·성적·과목합격 증명서는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민원실, 초중고등학교

인천에서 교권을 보호하고 공교육을 회복하기 위한 종합 대책이 마련됐다.인천시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을 마련해 시교육청 직속 민원 대응팀을 신설한다고 31일 밝혔다.시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나 악성 민원 발생 시 대응팀을 투입해 언론, 상담, 법률, 치료, 학교 대응 등 전 과정을 지원한다.민원이 해결될 때까지 개인이 아닌 기관이 대응하는 체제로 전문상담사, 법률·교육전문가 등으로 대응팀을 구성한다.아울러 민원 기동대를 학교에 파견해 악성 민원 대응을 돕고 학교에 비상벨을 갖춘 민원 전용 상담실 설치도 지원한다.법률 지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