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신포동 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항동4가 2-1번지 제물량로 도로변에 126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건립한다고 6일 밝혔다.신포동 공영주차장은 지상2층(3단) 연건축면적 2,937.91㎡ 크기로 지어지며 사업비 56억원이 투입된다.구는 이달 중에 신축공사에 착수해 2025년 2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중구 관계자는 "신포동 공영주차장이 완공되면 개항장 일대의 주차난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개항장 및 신포동 일대 상권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가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올 연말까지 맨발걷기 산책로 4곳을 추가 조성해 관내 맨발걷기 코스를 13곳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4일 서구에 따르면 어싱(Earthing)이라고도 불리는 맨발걷기는 숲길이나 흙길을 맨발로 걸으며 땅의 촉감을 직접 체험하는 운동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구는 공원 등에 맨발걷기 산책로를 조성해달라는 주민들의 요구를 수용해 지난 11월 말까지 공원 및 녹지에 산책로 9곳을 조성한 데 이어 연말까지 4곳을 추가 개장할 예정이다.연말까지 맨발걷기 산책로가 추가 개장되는 곳은 ▲당하지

인천시가 조직개편을 동반한 ‘인천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개정안’과 ‘공무원 정원조례 개정안’의 시의회 통과에 따라 구체적 내용을 담은 규칙을 입법예고했다.시는 조직개편의 세부 방안을 규정한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과 ‘공무원 정원조례 규칙’을 1일 입법예고했으며 15일까지 의견을 제출받는다고 3일 밝혔다.‘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은 시장 및 부시장 보좌기관의 폐지 및 신설을 포함한 조직개편에 따라 직제 명칭과 사무를 규정하는 것으로 시장 보좌기구인 시정혁신관과 초일류도시기획관을 폐지하고 환경교통수석(환경·교통·해양·항

인천시가 국장급(지방3급)인 대변인을 뽑는다.시는 “2023년 제3회 개방형직위(대변인) 공개모집 계획‘을 공고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고주룡 전 대변인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데 따른 것이다.대변인(지방부이사관 또는 일반임기제 지방부이사관)의 응시자격은 ▲학력 기준-석사학위 이하인 경우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연구경력 10년 이상이고 관련분야 경력 4년 이상, 박사학위 소지자는 경력 7년 이상이고 관련분야 경력 4년 이상 ▲자격증 기준-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연구경력 7년 이상이고 5급 경력경쟁임용 자격증 소지 후

인천 미추홀구가 내년 1월 1일부터 일반(생활)쓰레기 봉투 가격을 평균 23.7% 인상한다. 구는 주민 부담을 고려해 2001년 이후 쓰레기종량제 봉투 가격을 동결했으나 최근 쓰레기 증가 및 처리비용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일반쓰레기 봉투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크기 별로는 ▲5리터 들이는 160원에서 210원 ▲10리터 들이는 310원에서 390원 ▲20리터 들이는 620원에서 750원 ▲50리터 들이는 1,540원에서 1,850원 ▲75리터 들이는 2,310원에서 2,780원으로 오른다.일반쓰레기 봉투 외에 음식물쓰레기

인천 중구는 지난 27일 '개항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비타그룹건축사사무소 응모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당선작은 진출입 동선 간결화를 통한 개방감 및 청사 용도에 적합한 평면계획으로 공간 배치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개항동 행정복지센터는 송월동 동화마을 공영주차장 부지(송월동2가 4번지)에 지하1층·지상5층 연건축면적 4,867㎡규모로 지어진다. 총사업비는 97억원이 투입된다.중구는 2024년까지 실시설계를 마친 후 건축공사에 들어가 2026년 상반기에 공사를 마친다는 계획이다.중구는

인천 부평구가 동절기 버스 이용 주민들이 추위에 떨지않도록 관내 버스정류장 87곳에 온열의자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온열의자가 설치된 정류장은 지하철역 및 병원 인근 등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많은 곳이다.온열의자에는 자동센서가 부착돼 기온이 15℃ 이하일 경우 의자 온도가 35~38℃로 유지되도록 작동되며, 버스 운행시간에 맞춰 오전 5시부터 오후 12시까지 가동된다.

인천시가 정부의 지침에 따라 향후 5년(2024~2028)간 공무원 정원을 동결한다.시는 공무원 정원을 유지하는 내용의 ‘2024~2028년 인천시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을 수립해 시의회에 보고 안건으로 상정했다고 26일 밝혔다.시의 정원은 향후 5년간 7,541명(일반직 4,136명, 소방직 3,405명)을 유지하면서 행정수요에 맞춰 분야별로 재배치한다.기관별 정원은 ▲집행기관(시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출장소인 경제자유구역청) 3,985명 ▲소방기관 3,405명 ▲의회사무기구(의회사무처) 129명 ▲합의제행정기관(자치경찰위원회)

이제는 속도전이다. 인천 서구 검단과 중구 영종도를 자치구로 분구시키는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이 국회 법률안 통과만 남겨두고 있다. 21대 국회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어서 법률안 통과 여부에 가장 큰 변수는 시간이다. □ 초반 속도전 성공, 이제 국회의 시간24일 인천시에 따르면 현재 국회에 제출된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은 현재 숙려기간을 보내고 있다.정부입법을 통해 국회에 제출된 법안은 20일의 숙려기간을 거쳐 상임위원회로 회부된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취임 2달이 안 된 지난해 8월

인천시가 인천대공원의 사계절 썰매장 시설을 없애고 물놀이장을 만들기로 했다.시는 24일 ‘인천도시관리계획(인천대공원 조성계획) 결정(변경) 입안을 위한 주민 공람공고’를 냈다.인천대공원 조성계획 중 운동시설(썰매장) 1만6,600㎡와 공원관리시설 459㎡를 줄이고 유희시설(물놀이장) 3,930㎡와 녹지(산림 복원) 1만3,129㎡를 늘리는 내용이다.사계절 썰매장은 낡은데다 이용객도 거의 없어 2019년부터 운영하지 않고 있다.시는 지난 5월 1억5,000만원을 들여 어린이용 물놀이장 설계에 착수했으나 행정절차 이행을 위해 지난 10

문경복 인천 옹진군수가 내년도 역점시책으로 인천~백령 대형여객선 유치, 대이작~소이작 및 장봉~모도 연도교 건설, 옹진 섬 쌀 브랜드 육성, LPG 배관망 구축 지원, 환경기초시설 정비 등을 제시했다. 문 군수는 24일 옹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참석해 내년도 군정 주요 시책에 대한 시정연설을 했다.문 군수는 이날 연설을 통해 “내년에도 저성장 고물가로 주민들의 삶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주거·복지 등 정주여건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같은 역점시책을 제시하고 옹진군의회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인천시가 내년에 지방채 3,867억1,800만원을 발행키로 했다.시는 ‘2024년도 지방채 발행계획안’을 시의회 2차 정례회에 상정했다고 23일 밝혔다.내년에 발행할 지방채는 ▲지역개발채권 1,261억9,800만원 ▲일반회계 지방채 차환 964억6,000만원 ▲인천뮤지엄파크 건립 등 10개 사업비 1,640억6,000만원이다.지역개발채권은 자동차 등록(신규·이전), 각종 인·허가, 계약 체결 시 발행(해당 시민이나 업체가 의무적으로 매입)하는 매출채권으로 이자율은 2.5%(복리), 5년 만기 일시상환이다.지방채 차환은 내년에 만기가

인천 연수구가 청학동에 건립하는 보훈회관 설계공모 당선작이 선정됐다.연수구는 지난 17일 ‘연수구 보훈회관 건립공사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아이삼건축사사무소 응모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당선작은 연수역에서의 출입 동선 및 공영주차장 주차가 연계된 통합설계로 접근성을 확보했고, 건축물 공간 구성에 개방형 커뮤니티 컵셉을 적용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연수구는 설명했다.청학동 466-1 부지에 신축되는 보훈회관은 지하1층·지상6층 연건축면적 2,400m²규모로 총사업비 89억원이 투입된다. 연수구는 내년 8월

인천 연수구가 내년 본예산을 7,918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보다 211억원(2.74%) 늘었다.구는 내년 예산 기조를 복지·환경·문화·균형발전 등 구민 체감 핵심 정책과제 집중과 건전재정 기조 아래 사업 전면 재검토, 지방보조금·행사성 경비 절감 등 재정낭비 요인 차단으로 정했다.신도심과 원도심 균형발전 예산은 함박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58억원, 송도국제도시도서관 56억원, 연수구청소년수련관 54억원, 송도워터프런트~승기천자전거도로 사업 50억원, 송도관리단 임시청사 건립 20억원, 청학동·연수1동 행복마을 가꿈

인천 중구 신포동 문화의거리와 영종 하늘도시 별빛광장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돼 내년 1월 31일까지 불을 밝힌다.중구문화재단은 오는 25일(토)과 12월 2일(토)에 중구 신포동 문화의거리와 영종 하늘도시 별빛광장에서 트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열고 문화공연등 부대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포동 문화의거리 크리스마스 트리는 25일 오후 6시, 하늘도시 별빛광장 크리스마스 트리는 12월 2일 오후 6시에 불을 밝힌다. 트리 주변에는 경관조명과 포토존이 설치되고, 점등식 후에는 크리스마스 공연 및 산타 이벤트 등의 프로그

인천 중구는 오는 21일 영종국제도시에 청년세대를 위한 소통·교류공간 ‘청년내일기지’를 개소한다고 17일 밝혔다.영종대로 94(운서동 2799-1) 두림타워 4층에 문을 여는 청년내일기지는 352㎡규모로 회의실, 강의실, 1인 미디어실, 독서실, 공유카페, 휴식공간 등을 갖췄다.구는 이곳에서 취·창업 상담, 맞춤형 심리상담, 청년 소모임 운영, 청년정책 통합 안내 등 다양한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화~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월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휴

인천시의 올해 최종예산(제2회 추경)이 14조5,062억원으로 편성되면서 본예산보다 4.1%(5,774억원) 늘었으나 기정예산(제1회 추경) 대비 1.4%(2,081억원) 줄었다.시는 일반회계 10조3,952억원과 특별회계 4조1,110억원을 합쳐 14조5,062억원의 제2회 추경(안)을 시의회에 상정했다고 16일 밝혔다.최종예산이 기정예산보다 감소하는 것은 드문 예로 정부의 올해 내국세 세입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줄면서 내국세 규모와 연계한 지방교부세가 1조986억원에서 9,411억원으로 1,575억여원, 국고보조금이 4조3,04

인천시 신청사 건설사업관리 용역업체로 ㈜아이티엠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선정됐다.시는 입찰에 참가한 6개 컨소시엄의 사업수행능력(PQ)과 기술인평가(SOQ)를 거쳐 통과 업체를 대상으로 가격입찰을 실시한 결과 아이티엠 컨소시엄이 건설사업관리 용역업체로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신청사 건설사업관리(CM, Construction Management, 감리를 확장한 개념)는 신청사(지하 4층~지상 15층, 연면적 8만417㎡)와 인천애뜰 공영주차장(지하 3층, 연면적 2만570㎡)의 건설공사 전 분야에 대한 설계단계, 구매조달, 시공단계,

인천 옹진군이 14일 영흥도 내리에 신축한 옹진군가족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영흥면 내리 61에 신축된 옹진군가족센터는 지상2층, 연 건축면적 1,494㎡규모로 △1층에는 초등생 방과후 돌봄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와 함께 다목적 가족 교류공간, 청소년 놀이터, 요리교실 △2층에는 가족상담실, 개인상담실, 다문화언어교실 등이 들어섰다.문경복 옹진군수는 개관식에 참석해 “옹진군가족센터를 군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하겠으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교육·문화·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양

인천 남동구가 2024년 본예산을 1조1,709억원 규모로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이는 올해보다 7.5%(821억원)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로, 취약계층 지원과 도시환경 개선에 중점을 뒀다.복지예산은 7,845억원으로 일반회계 전체예산의 68%를 차지한다. 올해보다 627억원 늘었다.기초연금 2,277억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1,327억원, 장애인 활동 지원 390억원, 출산장려지원 55억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339억원 등이다.이밖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우수저류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