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서구을 선거구 민주당 이용우 후보가 변호사법을 위반하고 탈세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며 민주당은 이 후보에 대한 공천을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시당은 31일 논평을 내고 변호사인 이 후보가 지난 10여년 간 신고한 사건 수임 내역은 15건에 불과했는데 공천 직후 500여건을 벼락 신고해 변호사법 위반 및 탈세를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당은 이 후보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공을 들여 영입한 인사인 만큼 마땅히 부실 검증 책임을 져야한다며 민주당이 틸세 의혹을 사고 있는 이 후보의 공천을 즉각 취소하거나 이 후보 스스로 석고대죄하고 물러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성폭력 피의자 변호 논란이 있었던 서울 강북을 조수진 후보의 공천을 취소한 바 있다고 밝히고 이 후보의 탈세 의혹을 민주당이 숨기고 모른척 한다면 서구을 유권자는 물론 인천시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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