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팩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논의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대형)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그린플래너를 양성하고 지난 29일 인천시사회복지회관 교육실에서 역량강화를 위한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그린플래너란 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한 환경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로, 인천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자원순환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여 시민인식을 개선시키고자 하는 환경실천 활동가이다.
발대 이후 지금까지 각 지역의 아파트 및 지역행사장, 인천지하철 역사 등 시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 및 안내, 각종 환경캠페인 활동 등 512회 2,334명의 그린플래너들이 활동하였다. 총 15,073명의 인천시민이 환경시민실천서약에 참여하는 등 기후위기 환경의 중요성과 실천 동참에 대한 시민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였다.
이번 상반기 보수교육은 종이팩 자원순환 교육으로 종이팩 재활용률의 현황과 원인 그리고 실천 사례들을 살펴보며 각 지역별 종이팩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네트워크의 시간도 가졌다.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참여하는 미추홀구, 연수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그린플래너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 및 시민인식 개선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를통해 시민들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봉사 문화를 정착시켜 기후위기 극복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