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복합시설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돼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 심사에서 동구 인천산업정보학교가 사업대상 학교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 유휴부지를 활용해 공공·문화시설이나 주차장, 평생교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 운영하는 사업이다.
시교육청은 인천시와 협력해 해당 학교 부지에 지하 공영주차장과 주민 쉼터, 다목적실, 북카페 등을 갖춘 복합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총사업비 150억원 가운데 41억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예산은 국비 39억원, 지자체 70억원을 부담한다.
인천에서는 지난해 서구 루원중학교와 중구 하늘1중학교가 학교복합시설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공모사업에 지속 참여하고 학교복합시설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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