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종식, 박찬대, 맹성규, 이훈기, 노종면, 박선원, 이재명, 김교흥, 이용우, 모경종 당선 유력
중구·강화군·옹진군, 동구·미추홀구을, 연수구을, 계양구갑 4개 선거구 경합 예상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news/photo/202404/100819_148290_325.jpg)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14개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0곳에서 1위를 차지하고 4곳에서는 경합이 펼쳐질 것으로 예측됐다.
10일 KBS·MBC·SBS 지상파 방송 3사 투표소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천에서는 허종식(동구·미추홀구갑·48.7%), 박찬대(연수구갑·56.2%), 맹성규(남동구갑·56.2%), 이훈기(남동구을·54.1%), 노종면(부평구갑·58.3%)), 박선원(부평구을·53.6%), 이재명(계양구을·56.1%), 김교흥(서구갑·55.9%), 이용우(서구을·55.0%), 모경종(서구병·56.6%) 등 민주당 후보 10명이 50%가 넘는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해 당선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머지 4개 선거구에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가 1, 2위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측됐다.
중구·강화군·옹진군 민주당 조택상 후보(48.7%)와 국민의힘 배준영 후보(50.7%)가, 동구·미추홀구을은 민주당 남영희 후보(53.2%)와 국민의힘 윤상현 후보(46.9%)가 경합으로 분류됐다.
연수구을은 민주당 정일영 후보(52.0%)와 국민의힘 김기흥 후보(48.0%)가, 계양구갑은 민주당 유동수 후보(53.7%)와 국민의힘 최원식 후보(46.3%)가 경합을 벌일 것으로 조사됐다.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는 본투표일인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980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35만9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선거구 별로 ±2.9%~±7.4%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