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개표소서 인쇄되지 않은 투표용지 발견
상태바
인천 남동구 개표소서 인쇄되지 않은 투표용지 발견
  • 최태용 기자
  • 승인 2024.04.11 0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당 관계자 문제 제기로 개표 결과 공표 지연
22대 총선 투표일인 10일 인천 남동구 석천경로당의 간석4동 제2투표소에서 한 시민이 투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2대 총선 투표일인 10일 인천 남동구 석천경로당의 간석4동 제2투표소에서 한 시민이 투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인천 남동구 개표현장에서 문제가 있는 투표용지가 발견돼 개표 결과 공표가 지연되고 있다.

11일 남동구 개표 참관인들에 따르면 22대 총선 투표일이었던 전날 오후 남동구의 한 개표현장에서 인쇄되지 않은 비례대표 투표용지 80여장이 발견돼 개표가 1시간 정도 지연됐다.

이에 대해 한 정당 관계자들이 문제를 제기했고, 개표 결과 공표가 늦어지고 있다.

11일 0시 20분 현재 남동갑은 투표용지의 15.52%를, 남동을은 40.45%를 개표해 공표했다.

다만 공표만 지연될 뿐 개표장에서는 80% 이상 개표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진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남동구선관위 관계자들과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