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갤러리 '율'에서 5월 8일까지 열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갤러리 '율'이 오늘(16일)부터 5월 8일까지 서양화가 유현경 초대전 'My place in the win(바람이 부는 대로)'를 개최한다.
지난 3월 송도 인천스타트업파크에 새로 둥지를 튼 '율'의 올해 두번째 전시다.
유현경은 서울대 미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독일 슐로스 플뤼쇼브 · 스위스 취리히 로테 파브릭 · 뉴욕 두산 레지던시 작가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베를린을 거점으로 국내외를 오가며 창작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어떠한 장르에도 귀속되지 않은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추구한다는 평을 받는 작가의 작품 속에는 풍경과 인물, 사물 등 다양한 소재들이 등장하는데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재현보다는 특정 상황에서의 감정과 교감이 담겨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상의 풍경 속에서 느껴지는 순간의 인상과 기억을 대범하면서도 섬세한 추상회화로 풀어낸 신작 10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일, 월요일은 휴무)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문의 : 갤러리 율 (032-216-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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