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일부 구역 5월 19일까지 출입 통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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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일부 구역 5월 19일까지 출입 통제 '강화'
  • 최태용 기자
  • 승인 2024.04.1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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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연안 사고 예방 목적, 순찰 등 강화"
인천 중구 무의동 하나개해수욕장에 설치된 출입통제구역 지정 알림판. 사진=인천해경서
인천 중구 무의동 하나개해수욕장에 설치된 출입통제구역 지정 알림판. 사진=인천해경서

 

갯벌 고립 등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천 중구 무의동 하나개해수욕장 일부의 출입이 통제가 강화된다.

인천해양경찰서는 갯벌 활동객 증가에 따라 19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하나개해수욕장 출입통제 구역의 예방순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통제 구역은 '일몰 후 30분부터 일출 전 30분까지', '주의보 이상 기상특보 발효' 때 상시 출입이 통제된다.

이를 무시하고 출입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알림판과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출입통제구역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인천해경서는 앞서 2021년 고립사고 다발지역인 하나개해수욕장 갯벌 일부를 출입통제 구역으로 지정했다.

인천해경서 관계자는 "갯벌활동 전 물때를 확인하고 구명조끼 착용하는 등 자신의 안전을 위해 해양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특히 야간이나 기상이 나쁘면 갯벌활동을 자제하고, 출입통제구역과 안전취약지역 출입을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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