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사업' 9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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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사업' 9개 선정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4.05.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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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2,000만원 투입, 6~11월 5개월간 운영
문화 및 환경 사업 등에 어르신 54명 참여
지난해 계양구 시니어클럽이 수행한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사업'인 '에코 온매트 수거'(사진제공=인천시)
지난해 계양구 시니어클럽이 수행한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사업'인 '에코 온매트 수거'(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어르신 새 일자리사업 9개를 선정했다.

시는 3~4월 ‘2024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공모’를 실시해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 민관협의체’의 심사와 시 보조금관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27개 응모사업 중 9개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가 1억2,000만원을 투입해 6~11월 5개월간 54명이 참여할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사업은 ▲늘봄예술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펀펀 라인댄스(효성노인문화센터) ▲폐비닐 불리배출 도우미(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 ▲무단투기 CCTV 관리(미추홀시니어클럽) ▲시니어 스마트 가드너(부평구노인복지관) ▲어르신 그린 환경지도자(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 ▲시니어 사용성 평가단(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 ▲시니어 교통안전데이터 조사단(남동시니어클럽) ▲교육 시설관리사(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다.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는 사업별 관할 군·구 노인일자리 담당부서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노인인력개발센터 등)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5년(2019~2023)간 공모를 통해 38개의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사업’을 발굴하고 인천만의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왔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올해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사업’이 어르신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공모사업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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