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의회와 '계양구 플랫폼 노동자 지원 운동본부' 정책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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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의회와 '계양구 플랫폼 노동자 지원 운동본부' 정책토론회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4.05.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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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2시 계양구의회 5층 세미나실, 플랫폼 노동자 지원 방안 논의
지난해 6월 주민 청원에 따라 인천 최초 '플랫폼 노동자 지원 조례' 제정

 

인천 계양구 플랫폼 노동자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계양구의회와 ‘계양구 플랫폼 노동자 지원 운동본부’는 14일 오후 2시 계양구의회 5층 세미나실에서 ‘플랫폼 노동자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토론회는 조양희 계양구의회 의장의 진행 속에 안정아 민생살림연구소 ‘으쌰’ 플랫폼연구모임 책임연구원이 ‘계양구 조례 제정 경과보고 및 지역사회 역할’, 이대근 라이더유니온 인천지부장이 ‘배달 라이더 실태와 제도적 지원 방안’을 발제한다.

또 계양구보다 앞서 플랫폼 노동자 지원 정책을 실현해 나가고 있는 고양시의 손용선 노동권익센터장이 ‘고양시 플랫폼 노동자 지원 활동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박인숙 운동본부 공동본부장(정의당 계양위원장), 신진선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본부 조직국장, 김경식 계양구의원(기획주민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 토론을 벌인다.

계양구는 주민 청원에 따라 지난해 6월 19일 인천에서는 최초로 ‘플랫폼 노동자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운동본부는 토론회에서 배달 라이더 안전교육 및 보호장비 지원, 플랫폼 노동자 쉼터 조성, 플랫폼 노동자 지원위원회 구성을 우선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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