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정일장학회 박종민 이사장이 초록우산이 운영하는 그린노블클럽(인천 15호, 전국 463호) 후원자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13일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에 저소득 아동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약정했다.
박종민 이사장은 제일특수화물의 대표로 선친의 뜻을 이어받아 정일장학회의 이사장을 역임하며, 코로나 피해 아동을 위한 PC 지원, 저소득 학생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재능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인천 아이리더 4명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위촉식에 참석한 박종민 이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성장할 기회를 놓친 아이들을 위해 후원을 시작했다”라며 “인천의 미래인 아이들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은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1억 원 이상 후원을 하는 후원자 모임으로, 1억 원 이상 후원 또는 5년 내 1억 원 후원금을 약정하면 가입 가능하다. 인천은 현재 15호까지 가입되어 있다.(가입 및 후원 문의 :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 032-875-7010)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