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 아트큐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예술단 특별 공연과 ‘요기조기 음악회’, ‘금요 큐브박스’, ‘토요버스킹’ 등 매주 3회 다양한 시민 문화공연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시립예술단은 합창단, 교향악단, 무용단, 극단이 모두 출동해 합창과 전통 무용, 금관 앙상블, 연극 등 수준 높은 무대를 4차례로 구성해 내달 21일까지 선보인다.

전문예술단체 공연과 동아리 등 버스킹으로 구성한 요기조기 음악회는 이달 22일과 내달 8일 진행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는 음악 방송 금요 큐브박스를,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는 다양한 장르 연주자들이 선보이는 토요 버스킹도 개최한다.

동인천 아트큐브에서는 금요 큐브박스, 토요 버스킹 행사 외에도 매월 다양한 주제로 문화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동인천 아트큐브는 원도심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어진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컨테이너형 복합문화공간이다.

공사 관계자는 “흥미로운 행사와 공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성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