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장이야기와 함께하는 하우스콘서트' 25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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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장이야기와 함께하는 하우스콘서트' 25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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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5.2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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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신포니에타, 송월동 복합문화공간 '화안'에서

 

i-신포니에타가 진행하는 <개항장이야기와 함께하는 하우스콘서트>가 25일 오후 4시 30분 송월동 복합문화공간 화안(중구 자유공원서로37번길 38)에서 열린다.

지난 4월 신청공고를 통해 ‘개화기 의상을 입고 떠나는 개항장 나들이’ 관객을 모집하여 23명의 신청자를 접수 받아 선정하였는데, 개화기 의상을 입은 채로 개항장 역사와 관계있는 클래식 음악을 설명과 함께 즐기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자들은 이날 2시30분 부터 중구 문화해설사와 함께 3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개항장 문화관광투어를 하고 4시30분 복합문화공간 화안에 입장한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개항의 역사인 1880년대 작곡가나 그들의 곡을 역사이야기와 접목하여 들려준다. 그동안 클래식 공연을 많이 접해보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 공연문화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귀에 익은 클래식, 가곡, 뮤지컬 넘버, 동요, 영화음악 등으로 구성하였다

인천의 근대 역사를 쉬운 해설과 함께 음악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귀에 익은 클래식 음악 중 1800년대 작곡된 음악과 그 이전 작곡가들을 통해 시대상을 반영한다.

합창의 도시로 불리는 인천이 합창문화가 어떻게 전파되었으며 그 당시 작곡가나 음악가들의 활동이 미친 영향을 살펴보는 등 인천의 문화를 알리고 인천과 연관 있는 시대별 음악을 알리는 데에도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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