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와이번스와 LG트윈스 경기에 앞서
인천항만공사는 24일 오후 6시30분부터 진행되는 프로야구 SK와이번스와 LG트윈스 경기에 앞서 '인천항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행사는 경기시작 30분 전인 6시부터 펼쳐진다. 인천항 종사자들이 한 곳에 모여 지역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과 공동 마케팅을 통해 인천항과 공사의 인지도를 높이고자 마련된 이 행사는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다.
이날 경기장 내 홈관중 출입구 앞에는 '포토월'이 설치돼 해룡이와 즉석사진을 찍을 수 있다.
SK팀 스타팅 라인업 인원 숫자인 18명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경기 시작에 앞서 각 선수 포지션에 서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선수들은 자기 포지션에 선 아이들과 사인볼을 교환한다.
IPA가 후원해 온 장애인복지시설 명심원 원아 10명은 덕아웃 앞 위닝로드에서 선수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승리의 기운과 의지를 불어넣어줄 예정이다.
이날 경기는 송영길 인천시장 시구와 김춘선 IPA사장 시타 후 시작된다. 5회 클리닝 타임 때는 '인천항 퀴즈쇼'와 '사랑해요 인천항 키스타임'이 진행된다.
한-중 국제여객선 무료승선권(퀴즈쇼)과 해룡이 인형, 와인, 사인볼, 야구모자, SK 문학경기 연간 입장권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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