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정책연구와 교육사업 기능 통합
인천시는 내년부터 기존 여성정책연구와 교육사업 기능을 통합해 (재)인천여성가족연구원을 설립·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여성가족연구원은 인천발전연구원 내 인천여성정책센터 정책연구와 인천여성문화회관 교육기능을 확대 통합해 지역 정책연구, 성인지 이해 교육, 여성 직업 훈련 프로그램 개발, 성폭력 아동폭력 예방교육 강사양성, 여성인권교육과 권익보호 프로그램 개발 기능을 한다.
이에 따라 현재 민간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는 인천여성문화회관은 '연구, 정책개발 및 교육'을 통합적으로 할 수 있는 여성정책전문기관으로 올라선다.
여성가족정책에 대한 수요가 점점 커지고 다양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책적으로 더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관이 필요하다는 요구에 따른 것이다.
인천시는 25일 인천사회복지회관에서 연구원 설립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여는 한편 오는 10월 중 연구원 설립 조례를 시의회 상정해 내년에 연구원을 설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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