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종합문예회관 '경인년 신년 음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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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종합문예회관 '경인년 신년 음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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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2.2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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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2010년 경인년을 맞아 1월15일 신년음악회를 연다.

음악회 중 1부에선 인천시립교향악단이 베를리오즈의 서곡 '로마의 사육제'와 스메타나의 '몰다우', 중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발레모음곡 '홍색낭자군'을 들려준다.

중국 하이난성에서 반봉건 투쟁에 나선 여성들의 이야기를 극화한 '홍색낭자군'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첸주오황 예술감독이 채색한 중국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무대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미국 최고의 무대 메트로폴리탄에서 인정받은 소프라노 이지영과 독일 최고의 오페라단으로 꼽히는 도이취 오퍼에서 한국인으로는 최초 전속 주역가수로 활동 중인 테너 강요셉,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메조소프라노 신현선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리골레토'와 '라 트라비아타', '카르멘' 등 유명 오페라의 음악을 한국 대표 성악가들의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이어 2부 행사로는 박상민과 김종환, 김혜연 등 흥겨운 대중가수들의 히트곡과 뮤지컬 갈라팀 TOP's가 들려주는 뮤지컬 넘버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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