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성큼, 나비의 날개짓이 잘 아우러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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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성큼, 나비의 날개짓이 잘 아우러진 곳
  • 윤효식
  • 승인 2013.03.0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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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무역 인천, 현장을 가다⑤ -부평구 나비공원 '나비북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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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와 함께 책을 보며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 상상이 되시나요? 인천 부평 청천동, 상상속에서나 있을 법한 카페가 있다기에 들뜬 마음을 가득 안고 찾아갔습니다.
 
부평구 청천동 나비공원에 위치한 ‘나비북카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나비들이 전시되어 있는(심지어 테이블까지) 북카페였습니다. 들어가자 마자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카페 내부 인테리어가 나비들과 무척이나 잘 어우러지는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찾아오는 이들에게 절로 환한 미소를 자아내게 하는 공간이었습니다.
 
이곳은 부평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데요. 여성일자리 창출, 자활,자립의 기회, 편안한 휴식처 제공, 공정무역커피.유기농 제품 사용의 네가지 목적을 갖고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의 장점은 손님들이 찾아오셔서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을 수 있고, 직접 만든 쿠키와 샌드위치도 맛볼 수 있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비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다른 카페들과는 차별화된 곳이라고 합니다.
 
운영시간은 동절기(11월~2월)에는 9시부터 5시까지 하절기(3월~10월)에는 9시부터 6시까지 운영한다고 하네요.
겨울동안은 비수기라 찾아오는 분들이 많지 않았지만 이제 곧 봄이 성큼 다가오니 나비의 날개짓과 함께 카페도 날아오르면서 사업이 더 확장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윤효식/인천생협 공정무역 위원회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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