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보금자리에 이마트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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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보금자리에 이마트 들어선다
  • 관리자
  • 승인 2014.02.04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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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동 핵심 상권서 롯데와 경쟁 재개

신세계 이마트가 구월보금자리지구 내 ‘자족 및 유통판매시설용지’를 사들이면서 신세계와 롯데의 인천 상권 경쟁이 다시 전개될 전망이다. 인천도시공사는 최근 구월동 농산물시장 맞은편 구월보금자리주택 지구내 부지에 이마트와 용지매매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건폐율 70% 이하, 용적률 600% 이하를 적용받는 이마트 부지는 총 3만3059㎡ 면적에 12층 이하 규모의 대형 쇼핑센터를 지을 수 있다.

구월보금자리지구는 롯데가 인근에 신세계백화점 부지와 인천터미널부지 총 7만 8000㎡의 부지를 매입하면서 향후 대규모 롯데타운 형성될 곳으로 관심을 모았던 곳이다. 인천시는 지난해말 구월동 농산물도매시장까지 롯데를 매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번에 구월지구 인근에 들어선 롯데에 이어 이마트도 입점하게 됨에 따라 이 일대 상권 재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지내 신세계 이마트 입점 확정이라는 호재에 힘입어 인천도시공사는 이마트 예정부지 인근에 조성된 상업용지 및 근린생활시설용지를 100% 분양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천도시공사는 지구내 마지막 신규공급 용지로서 도시형공장 등이 입주할 수 있는 ‘자족기능확보시설’ 용지(총면적 7천778㎡)를 2월중에 매각 공고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도시공사 토지판매팀(260-566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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