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서구 주경기장 열통 터질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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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서구 주경기장 열통 터질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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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17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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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지방신문 주요 기사모음] - 2월 17일자

<기호일보>

AG 서구 주경기장 열통 터질 교통

행사 관련 차량들 통행으로 관람객의 주차장 이용 불편


인천아시안게임의 주경기장으로 사용될 서구 주경기장 일대가 대회 기간 중 최악의 교통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경기장 내부 주차장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한데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 역시 재정난으로 공사기간이 연장되면서 자가용 이용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아시안게임 개·폐회식 및 육상·크리켓 경기가 열릴 예정인 서구 주경기장은 서구 연희동 63만1천975㎡ 일대에 6만2천818석 규모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86.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경기장 내부에는 2천여 면의 주차장이 들어선다.

문제는 개·폐회식 및 주요 경기 진행 기간 중 행사 관련 차량의 통행으로 내부 주차장의 정상 이용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더구나 애초 계획한 인천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심각한 시 재정난으로 인천AG 이전 개통이 끝내 무산된 점도 교통대란 우려를 부채질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서구 주경기장은 남구 문학경기장과 달리 지하철만으로 경기장 관람객 접근이 불가능해 인접한 공항철도 검암역과 청라역(오는 4월 개통 예정), 인천지하철 1호선 경인교대역을 오가는 셔틀버스와 노선버스로만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시는 수도권매립지와 가정동 루원시티 예정지에 환승주차장을 운영할 예정이어서 대회기간 서구 주경기장에는 셔틀버스만 800여 대 이상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또 다른 교통난을 부추길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http://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7790



<인천일보>

'500억' 소방대 용역 특혜 의혹

인천공항공사 입찰 업체 실적심사 '부적절' 논란

미증빙 서류 인정·규정 무시 드러나 … 업계 반발


인천국제공항 '공항소방대 운영 용역 입찰'이 부적절한 실적 심사로 업계가 반발하는 등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발주한 소방대 운영용역은 사업비가 500억원대(5년 기준)로 소방 분야 국내 최대 규모 용역이다.

ICAO(국제민간항공기구)가 인천공항의 등급(10등급)을 평가할 때 적용된다.

인천공항의 한 관계자는 "소방대 운영용역 입찰은 지난 1월3일 개찰해 적격심사대상(우선협상대상자)로 A업체 등 3개 업체를 선정했다"며 "그러나 A업체가 제출한 소방대 실적을 제외한 '유사용역 실적'이 세금계산서로 증빙되지 않는 것들이 많아 '특혜 시비'가 제기되고, 낙찰자 선정이 1개월이 지나도록 지연되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http://news.i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2987



<경인일보>

[월요기획]기름·가스 유출사고 노출된 '돌핀부두'

남 일 아닌 선박충돌 '인천항은 지뢰밭'

접안 어려움 큰 '해상 위험물 하역부두' 10곳 위치

조류 속도 2~3배 빠른데 항로 폭은 좁아 '악조건'


최근 전남 여수항과 부산항 등에서 발생한 유류관련 선박 충돌사고로 바다오염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기름이나 가스를 운반하는 배들이 많은 인천항의 안전도 안심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인천항의 경우 부산 등 다른 항구보다 조류 속도가 2~3배 정도 빨라 기름이 유출될 경우 빠른 조류를 타고 걷잡을 수 없이 확산,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관련기사 3면

인천항에는 석유, 가스 등 위험물을 하역할 수 있는 부두인 돌핀부두가 10개나 된다. 전국 13개 항만 중 울산(16개), 여수(14개)에 이어 3번째로 많은 규모다.

지난해에만 기름과 가스 등을 실은 3천310척의 위험물 운반선이 인천항에 들어왔고, 이들 배에서 하역된 위험물량만 4천806만3천t에 달한다. 인천항 자체가 해상 '지뢰밭'이나 다름 없는 것이다...


http://www.kyeongin.com/news/articleView.html?idxno=810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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