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25일 개방,공유, 소통, 협력의 정부3.0을 선도할 핵심리더 70명을 양성하기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정부3.0 핵심가치인 ▲투명한 정부 ▲유능한 정부 ▲서비스 정부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실제 업무를 추진하면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해 각종 우수사례를 들어가면서 설명했다. 이로써 그 동안 정부3.0의 실행에 애를 먹었던 직원들에게 다소나마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됐다.

특강은 ▲공공정보 적극 공개로 구민의 알권리 충족 ▲공공데이터의 민간이용 활성화 ▲민관협치 강화 ▲협업을 통한 행정효율화 ▲정보분석을 통한 과학적 지방행정 구현 ▲대주민 서비스 강화 ▲창업 및 기업 활동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돼 대주민 중심의 서비스 제공으로 일 잘하는 유능한 남동구가 되기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정부3.0의 핵심가치인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공유하며 부서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구민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 강의로 향후 구민체감도 제고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정부3.0에 대한 직원들의 실행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이를 바탕으로 정부3.0 추진 2년차인 올해 남동구 특성에 맞는 차별화한 선도과제를 많이 발굴해 구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