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 반대 입장 재확인
송영길 인천시장의 트위터
송영길 인천시장이 인천공항 민영화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송 시장은 30일 트위터에 "저는 국회의원 시절이나 현재에도 일관되게 인천국제공항 민영화 반대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질문을 해서 답변을 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대다수 트위터리안들은 "강한 반대를 부탁드림", "연속 흑자에 최우수 공항 앞으로도 계속 엄청난 흑자가 눈에 보이는 나라의 관문을 팔겠다. 말이 안 되지요. 꼭 막아주시길 바랍니다"라며 송 시장의 의견을 지지했다.
일부 네티즌은 "반대 입장만 할 것이 아니고 민영화가 안 되게 막아야 하는 게 아닌가요?"라며 인천시장으로서 구체적인 실천을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인천공항 민영화 문제는 지난 29일 MBC '시사매거진 2580 - 인천공항, 누구를 위한 매각인가' 편이 방영된 후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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