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맑다 일요일 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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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맑다 일요일 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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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1.0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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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날씨 - 수도권>


11월 첫 주말인 6일과 7일 인천과 서울, 경기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일요일인 7일 밤부터 비가 올 것으로 보여 주말 낮동안 야외 활동에는 지장을 받지 않을 전망이다.

아침에는 쌀쌀하다가 낮에 기온이 올라 10도 안팎의 큰 일교차가 예상되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토요일 맑음, 일요일 흐려져 밤부터 비 

토요일인 6일 서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이 6~8도, 낮 최고기온은 16~18도로 예상된다.

7일은 북서쪽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밤에 중부 서해안 지방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비는 밤늦게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으로 확대돼 8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아침 최저기온이 7~9도, 낮 최고기온은 15~1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말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농산물 판매와 연극 축제
 
연인, 가족과 함께 가까운 유원지를 찾거나 연극 축제 등 문화행사에 참여해 휴일을 만끽하는 것도 좋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특설매장에서는 7일까지 농협중앙회 강화군지부 주최로 '2010 강화 농수특산물 한마당 큰잔치'가 열린다.

강화지역 농ㆍ축협과 인삼조합이 행사에 참여해 속노랑고구마, 강화약쑥한우, 강화인삼, 강화막걸리 등 강화 농ㆍ특산물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짚풀공예품, 떡메치기, 순무김치 담그기, 사물놀이 등의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6~7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는 연극축제 '11월의 만남'이 열린다.

미타니 코우키의 '웃음의 대학' 등 모두 3편의 연극이 무대에 오른다.

'웃음의 대학'은 2008년 초연돼 객석 점유율 100%를 기록하면서 흥행성과 작품성 모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코믹 연극이다.

공연 시간은 6~7일 오후 3시, 6시이며, 관람료는 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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