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청, 야외 결혼식 버스킹 공연, 열린 토론회, 전시회, 기념행사 등 열린공간으로 활용
인천 남동구는 청사 앞마당에 2천100㎡ 규모의 잔디광장이 조성했다.
구는 청사 담장허물기 사업에 이어 기존 테니스장을 이전하고, 이번에 잔디광장을 조성함으로 청사 앞 공간을 구민들의 열린 공간으로 변모시키고 있다.
광장에는 2개의 무대시설과 계단식 의자, 앉음벽을 설치했다. 광장은 앞으로 야외 결혼식 버스킹 공연, 열린 토론회, 전시회, 기념행사 등 각종 문화 ‧ 예술 ‧ 체육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구는 당초 6월 1일 개장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잠시 연기했다.
남동구민은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연중 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이강호 구청장은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를 탈피하고, 구민들에게 친근한 열린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구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동구청 체육진흥과(☎453-6280)를 통해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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