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다녀간 미추홀구 도화동 미용실 근무 여성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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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다녀간 미추홀구 도화동 미용실 근무 여성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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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1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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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미용실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미추홀구 도화2·3동에 거주하는 여성 A씨(41)가 미추홀구보건소에서 받은 검체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미추홀구 도화2·3동 소재 미용실에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1일에 미추홀구 51번 확진자(71)의 부인인 고양시 확진자가 A씨가 근무하는 미용실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특별한 증상은 없었으나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9일 미추홀구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함께 검사를 받은 미용실 근무자 2명(원장·직원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의 접촉자인 가족 3명(부모·동생)이 검체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A씨의 확진으로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9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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