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등교생 120여명, 교직원 등 180여명 14일 검체검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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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이 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계양구 인천효성초등학교에 대해 오는 6월 26일(금)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14일 결정했다.
14일 오전 보건당국으로부터 학생 확진상황을 통보받은 인천시교육청은 학교에 원스톱대응팀과 학교안정화지원TF팀을 급파하고 학부모 전체에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교육청은 이어 계양구보건소와 협의하여 해당학교에 워크스루 방식의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낮 12시부터 검사를 시작했다.
검사대상은 6.12일 등교하거나 돌봄교실을 이용한 학생 120여명과 교직원 57명 등 약 180여명이다. 검사결과는 14일 오후 늦은 시간이나 15일 새벽에 나올 예정이다.
효성초교는 일단 26일까지 원격 수업으로 전환 운영하며 검사 결과에 따라 29(월)일 등교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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