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확진자 가족들 2차 검사에서 '양성' - 인천 10일 확진자 3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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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확진자 가족들 2차 검사에서 '양성' - 인천 10일 확진자 3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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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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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의 가족 3명이 1차 음성 판정 후 자가격리 중 2차 검사에서 잇달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10일 미추홀구 도화1동에 거주하는 50대 A씨와 20대 B씨 등 가족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9일 받은 검체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의 부친과 동생이다.

인천시는 또 미추홀구 용현5동에 거주하는 60대 C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C씨는 지난 7일 확진판정을 받은 60대와 함께 지난 2일 같은 의료기관을 방문해 배우자와 함께 검체검사를 받아 배우자는 양성, C씨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C씨는 그러나 9일 인후통, 호흡곤란 등 증상이 발현돼 미추홀보건소에서 2차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이 나와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인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10일 오전 10시30분 현재 96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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