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 22일 수봉·중앙공원 방문해 음주·취식 단속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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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 22일 수봉·중앙공원 방문해 음주·취식 단속현장 점검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7.2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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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현장 점검에 나선 박남춘 인천시장(자료사진)
코로나19 현장 점검에 나선 박남춘 인천시장(자료사진)

박남춘 인천시장이 오늘(22일) 저녁 수봉공원과 중앙공원을 방문해 음주 및 취식 행위 단속 현장을 직접 점검키로 했다.

22일 박 시장은 “저녁 9시에 수봉·중앙공원을 방문할 것”이라며 “야간 음주·취식 행위 금지 지침과 거리두기 4단계 방역 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직접 점검하고 단속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8일 저녁 10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진 관내 공원·해수욕장에서 음주·취식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조처는 별도 해제 시까지 유지되며, 위반 시엔 감염병 예방 및 관리법에 따라 계도하고 불응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것이 시의 방침이다.

이에따라 현재 각 공원사업소 등 14개 기관은 25개조의 단속반을 편성, 일일 80명 내외 인력을 투입해 음주·취식 행위에 대한 단속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 지난 16일부턴 인천경찰청도 인력을 투입해 중앙·작전문화·해오름·센트럴파크 등 관내 주요 공원 4개소에 대한 합동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박 시장은 “이번 행정명령은 4차 대유행의 기로에 선 시민분들의 안전을 위해 시행한 것”이라며 “온전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방역 수칙을 꼭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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