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다고 틀린 것이 아니다 - ‘열아홉 보고서’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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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고 틀린 것이 아니다 - ‘열아홉 보고서’ 사진전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1.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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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란 사진전' - 인천시청역 열린박물관 갤러리서 31일까지 개최

남영란 작가의 ‘열아홉 보고서’ 사진전이 오는 31일까지 인천시청역 열린박물관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현직 교사인 남영란 작가가 카메라를 통해 학교 안 모습을 포착했다. 남 작가는 입시라는 공통된 목표 아래 다름에 대해 불안을 느끼는 19살 아이들에게 ‘다르다고 틀린 것은 아니다’라는 위로를 전한다.

그는 “우리는 누구나 학생이었고 돌이켜보면 숭고하리만큼 존귀한 시간이었다. 남들과 다르다고 틀린 것이 아니었다. 시간이 흘러 유년의 방황과 미래의 불안으로부터의 어둠에서 깨어난 자신과 마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영란 작가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과 대학원에서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현재 인천산업정보학교 시각디자인과 교사로 재직 중이다. 지난해 사진 개인전 ‘길포바둑’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는 인천시와 (재)인천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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