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관내 초·중·고생 67명을 창의인재로 선발해 모두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인천동구장학재단은 지난 8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김찬진 이사장(구청장)을 비롯해 장학재단 이사, 장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창의인재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재단은 체육, 문화·예술, 수학·과학 등 분야의 창의인재대회에서 입상한 초·중·고생 67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으며, 1인당 최고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장학금의 50%는 현금으로, 50%는 지역화폐 동구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됐다.
동구가 장학기금을 출연해 2015년 설립된 인천동구장학재단은 현재까지 관내 학생 5,824명에게 총 27억1,757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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